까마득하게 높은 산이었지만
몇 날 며칠을 먹고, 자고, 함께 걸으며 드디어 정상에 섰습니다. 이제 발 아래에 펼쳐진 세상이 보입니다.
“ 만~ 세~ 만세~ 만세~ !!! ”
까마득한 도전에 성공한 우리의 함성소리 메아리 칠 때
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우리 가슴에 새겨집니다.
찬란한 일출, 거대한 운해 , 꽁꽁 언 계곡과 꿀맛같은 라면 영화같은 대피소는 추억으로 간직하고

이제는 집으로 돌아갑니다